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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멜론-엔씨소프트 유니버스, K팝 팬 공략 '맞손'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1.04.01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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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카카오의 음악 플랫폼 멜론과 엔씨(NC)소프트의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가 K팝 팬 공략에 나선다.

멜론은 1일부터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와 플랫폼 연동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유니버스 로그인 후 멜론에 가입된 카카오 계정을 등록하면 멜론 이용권 보유 여부 및 아티스트 콘텐츠 이용 이력이 유니버스로 전달된다. 콘텐츠 이용 이력이 연동되는 아티스트는 유니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여자)아이들·AB6IX·ASTRO·ATEEZ·CIX·강다니엘·더보이즈·몬스타엑스·박지훈·우주소녀 총 10개 팀이며, 연동된 스트리밍·다운로드 횟수 등을 활용해 각 플래닛에서 팬덤 활동을 기록하고 유니버스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유니버스에서 멜론 관련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카카오 제공]

뿐만 아니라 유니버스의 멜론 미션 영역에서 제시되는 미션을 달성하면 굿즈·상품교환·팬 미팅·팬 사인회 응모권 교환 등에 필요한 무상재화 ‘클랩’도 획득할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유니버스에서 멜론 이용권을 구입하고 인증한 이용자에게 기존 미션 보상의 2배인 2000클랩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멜론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For Fans, With Artists’라는 메시지에 맞춰,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해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한다. ‘유니버스’는 뮤직비디오·예능·화보·라디오 등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아티스트와 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 FNS, 아티스트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라이빗 메시지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멜론 관계자는 “K팝 팬들에게 음악과 아티스트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전달하고 다채로운 팬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플랫폼 연동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멜론은 음악을 향유하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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