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달의민족,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강원 외식업 소상공인 성공 지원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04.05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배달의민족이 강원지역 외식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가게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상품으로 개발하도록 돕고, 개발된 상품의 판로 지원도 도와 강원지역에서 '스타 외식업 사장님'이 나오도록 하기 위함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강원도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가치경영실장, 강원혁신센터 백현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백현(왼쪽) 본부장과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가치경영실장이 2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강원도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백현(왼쪽) 본부장과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가치경영실장이 2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강원도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은 강원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강원편'을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식당 메뉴를 가정 간편식 상품으로 개발하는 노하우를 교육하는 'HMR 특화과정'으로 구성됐다.

커리큘럼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HMR 특화과정'으로 구성됐다. 식당 메뉴를 가정 간편식 상품으로 개발하는 노하우를 교육하고, 배민의 '전국별미'와 라이브커머스 등 판로 방안도 들려줄 계획이다. 전국별미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배민의 판매 카테고리다. 배민은 교육생 중 우수 수료생을 선정해 전국별미에 입점하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협약이 강원 지역의 숨은 맛집들이 전국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사장님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는 배민이 전국 사장님들을 위해 만든 맞춤형 장사교육 프로그램으로 외식 전문가들이 지역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경남 창원편을 시작으로 제주편, 서울 백반도시락편이 진행됐고, 이번 강원편이 네번째 교육이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