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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파트너 스펙트럼, 롤론티스 당일투여 요법 등 학회 발표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04.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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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스펙트럼이 미국 학회서 롤론티스 당일투여 요법 등을 발표하고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을 소개한다고 예고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오는 10∼15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미국암학회(AACR)에서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 및 혁신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주요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각) 밝혔다. 

스펙트럼사 로고 [사진=한미약품 제공]
스펙트럼사 로고 [사진=한미약품 제공]

미국암학회(AACR)는 127개 국가의 회원 4만8000여명을 보유한 암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회로, 권위있는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스펙트럼은 10일 시우닝 리(Xiuning Le) 교수 주도로 EGFR과 HER2 exon 20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1일 2회 포지오티닙 투여 용법이 안전성과 내약성을 증가시켰다는 임상 2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존 배럿(John A. Barrett) 교수는 호중구감소증을 보인 쥐와 초기 유방암 환자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을 진행한 당일 롤론티스 투여 시, 호중구감소증 회복을 더욱 증가시킨 당일 투약요법에 대한 임상 1상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한다.

한미약품은 스펙트럼과는 별도로 현재 자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를 포함한 합성신약 5건의 전임상 및 임상 결과도 이번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미국암학회 발표 직후 상세한 연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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