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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 역대 최대 실적...누적 2000억원 돌파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4.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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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DGB생명의 변액연금 상품 판매금액이 출범 이래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주력상품인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의 3월 월납 보험료와 일시납 보험료가 각각 12억원, 28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누적 초회 보험료가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보이며 스테디셀러로 등극했다.

DGB생명은 '하이파이브 그랑에이지변액연금보험' 등 차별화된 상품과 보험판매전문회사(GA)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자사 변액연금보험 상품이 시장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DGB생명은 3월 접수마감 기준 GA 시장 매출 상위 5개사 중 하나로 진입했다. 변액보험 자산규모가 2019년 12월 대비 올해 2월말 123.6% 증가하며 변액연금 전문회사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

DGB생명의 변액연금 상품 판매금액이 출범 이래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DGB생명 제공]

이러한 배경으로는 인구 고령화로 소비자들의 보험 수요가 사망보장에서 노후소득보장으로 변화했다. 또한 예·적금만으로 자산을 늘릴 수 없는 초저금리 장기화로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들 수 있다. 보험업계의 큰 흐름이 종신보험에서 연금보험으로 전환되고 있는 시장 상황과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의 차별성이 맞아떨어져 이 상품의 판매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핵심 파트너인 GA들과의 긴밀한 협조 역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제판분리 기조가 확대되는 가운데 우량 GA와 협력을 통해 시장성 있는 상품을 개발했고 금융소비자 보호법설명회, GA대표 초청 힐링프로그램 등 제휴 GA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DGB생명은 지난해 김성한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진행해온 지속적인 상품 포트폴리오 전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봤다. 향후에도 이와 같은 기조를 유지하며 대형 GA와 제휴를 확대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의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은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최적화된 상품을 개발하려는 전략이 통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신개념 펀드를 탑재한 신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변액연금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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