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공영쇼핑이 본격적으로 전용사옥 건립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한 중소기업 제품 전문 TV홈쇼핑 공영쇼핑은 6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제1차 공영홈쇼핑 전용사옥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 발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사규 ‘전용사옥건립추진위원회 운영요령’에 따라 직원대표 1명과 이사회 추천 2명, 전문·관련단체, 기타 등 추천으로 외부 전문가 8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날 구성 뒤 첫 회의를 열어 김봉안 사외이사와 김창성 협성대 건축공학과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전용 사옥 기본 구상과 대상 부지 연구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또 추진위원으로 직원대표 등이 참여해 추진위 활동내용이 투명하게 공유되고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했다.
공영쇼핑은 전문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용사옥건립추진위는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건립 부지 선정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대상 부지를 제안 받고 심사할 계획이다.
박진상 공영쇼핑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전용사옥의 건립은 공영쇼핑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축수산인의 탄탄한 판로의 정착”이라며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전용사옥 건립에 있어 한 치의 오류 없이 꼼꼼하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