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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플러스,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 본격화
대유플러스,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 본격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21.04.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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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의 계열사인 대유플러스가 전기차 충전사업에 진출한다.

대유플러스는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따른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전기차는 2020년 기준으로 약 14만대로 충전기는 약 6만대의 보급수준을 보이고 있다. (환경부·국토교통부·도로교통공단 자료 기준) 이는 전기차 100대 당 약 46기 수준으로 100대 당 충전기 150기의 주요선진국(영국·독일·미국) 수준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대유플러스는 공공시설 중심의 낮은 충전소 보급율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높은 초기 투자비용 등을 해결하고자 설치가 간편한 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충전기)을 도입했으며, 7.5kW 완속충전기의 개발 및 생산을 통해 충전기 판매 및 충전소 운영사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7.5kW급 이하의 가정용 완속 충전기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해 충전소 운영과 함께 충전기 설치, 유지보수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차지콘(충전기)과 케이블. [사진=위니아딤채 제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충전기인 차지콘은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인 스타코프에서 만든 제품으로 2020년 과학기술부 기술혁신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차지콘은 기존 충전기와는 다르게 별도의 전용주차면이 필요 없으며 220V 콘센트에 교체 설치가 가능하다. 간편한 설치 및 관리는 물론 저렴한 충전 요금(173.8원/kWh)도 장점이다.

대유플러스는 본격적인 충전 인프라 사업 진출을 위해 올해 1월 ‘스마트그리드협회’ 전기차 충전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스타코프와 협약을 체결해 전기차 충전기, 충전 케이블 제조 및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에 진출했다.

또한 스타코프와 컨소시엄을 구성, 완속 충전기 설치 보조금 사업인 ‘2021년도 환경부 전기차 완속 충전 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자로 등록을 완료해 보조금 지원 사업을 수행 중이며 내년까지 자체적으로 충전 인프라 관련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콘센트형 충전기 및 7.5kW 3만대를 설치·운영하는 목표도 세웠다.

대유플러스는 이번 사업 진출을 시발점으로 △충전 인프라 생태계 구축 △자체 보유 조직을 통한 전기차 충전기 공급·설치·유지보수 등 서비스 제공 △충전소 운영·요금산정·충전 정보 서비스 제공 △비상용 충전 케이블 제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며,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