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롯데건설이 지은 ‘상도역 롯데캐슬’이 오는 20일까지 입주를 진행한다. 롯데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은 상도역 롯데캐슬의 입주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10㎡ 규모다. 지난해 6월 전체 950가구 중 474가구가 일반 분양됐고, 당시 평균 22.7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는 15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서리풀터널이 개통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한 강남 접근성도 대폭 개선됐다는 평가다. 롯데캐슬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단지 입구에는 무인 택배함을 설치해 수요자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실내 엘리베이터에는 공기 청정시스템을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동마다 지하층에는 레저용품이나 계절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별 전용 창고가 제공된다. 또 손님들이 편하게 묵고 갈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를 갖췄다. 커뮤니티 시설로 롯데캐슬 고급 커뮤니티센터인 캐슬리안센터가 마련됐다.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체육시설과 독서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주거공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