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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판교에 4차산업 플랫폼 조성...사업비 2조원 투입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4.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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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판교에 대규모 업무복합시설을 개발해 초대형 4차산업 플랫폼을 조성한다. 향후 4차산업 플랫폼을 통해 첨단산업 융합과 혁신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엔씨소프트, 행정공제회,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성남시와 삼평동 641번지 일원 7782평 규모 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지 매매대금은 8377억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CI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성남시 삼평동 641번지 일원은 판교택지개발 당시 공공청사 건립 예정지였다. 판교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개발부지로 국내 IT산업 요람인 판교에서도 제1판교테크노밸리와 알파돔시티 사이에 위치해 입지적 희소성이 높다.

컨소시엄은 부지 매입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조원 규모 투자를 통해 2026년까지 연면적 약 10만평, 지상 14층, 지하 9층 규모 업무복합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새로운 판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업무복합시설에는 연구개발센터 및 4차산업 핵심 경쟁력이 될 플랫폼을 조성한다"며 "정보통신기술, 생명공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4차산업혁명 관련 우량 혁신기업을 유치하고 우수 스타트업에게 300평 규모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적, 인적 교류가 가능한 스마트 플랫폼을 마련하고 입주기업을 지원해 스타트업 성장을 도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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