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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AZ백신 700만회분 5∼6월 도입...65세이상 접종 집중"

  • Editor. 강성도 기자
  • 입력 2021.04.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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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보건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700만회분 도입으로 노인층 접종에 더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는 5∼6월 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700만회분 도입, 이 물량을 65세 이상 노령층에게 배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5∼6월에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물량 700만회분을 활용해 어르신 접종을 집중적으로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5월 말부터는 65세 이상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예약과 위탁의료기관 접종 물량 수급관리 부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 단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접종은 1만여개의 위탁의료기관을 동시에 열어 단기간에 시행할 것"이라며 "백신 공급 일정을 확정하고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사회필수인력을 대상으로 5∼6월 정도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희귀 혈전 생성 간 관련성이 제기되면서 30세 미만을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계획이 조정됐다. 30세 미만에 대한 접종은 3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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