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반도건설이 서울 영등포에서 하이엔드 주거시설 ‘여의도 리미티오148’을 다음달에 분양한다.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틈새상품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반도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 하이엔드 주거시설 '여의도 리미티오148'을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 23~49㎡ 8개 타입 도시형생활주택 132실 오피스텔 16실 등 총 148실로 조성된다. 모든 호실이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전용 50㎡ 이하 틈새 상품으로 설계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는 역세권 입지 환경과 광역 교통망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하철 1·5호선 환승역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단지 앞 도로를 이용해 서울교를 건너면 여의도로 진입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km 안에 이마트, 여의도 파크센터, 타임스퀘어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반도건설은 이곳에 고품격 주거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옥상에 스카이 피트니스를 비롯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공유 주방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금융과 정치의 중심인 여의도 바로앞에 반도건설이 선보이는 하이엔드급 주거시설로 설계됐다"며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내 집 마련의 틈새상품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