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매출(원수보험료)이 5701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에 비해 3.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5억원과 628억원으로 전기대비 흑자전환했다.
롯데손보는 11일 수익성과 신계약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은 전년 동기에 비해 19.5% 성장한 41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손해율은 지난해 1분기 90.1%에서 올해 1분기 85.6%로 4.5%포인트 개선됐다.
또 롯데손보는 본사 사옥 매각으로 생긴 영업외 수익 약 544억원을 포함해, 1분기 당기순이익 628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별도 자본확충 없이 추가 유동성을 확보해 지급여력(RBC) 비율은 8.9%포인트 올라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