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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호루라기 에코백 제작해 아동 청소년 지킴이 역할 자처

  • Editor. 김민주 기자
  • 입력 2021.05.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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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상황에서도 사회 곳곳에서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미래 세대의 안전한 귀갓길에 힘을 보탰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는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호루라기 에코백 제작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아동, 청소년이 위기 시 호루라기로 주변에 본인 위치와 위험을 알리며 안전을 도모하는 한편,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 [사진=bhc 제공]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 [사진=bhc 제공]

이날 봉사단원들은 물감으로 에코백을 꾸민 뒤 비상용 호루라기를 달아 호루라기 에코백을 완성했다. 또한 정성스레 쓴 편지와 손 소독제를 함께 준비해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이후 사단법인 나눔세상휴먼플러스에 호루라기 에코백을 전하며 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도록 했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어린이 청소년이 안심하고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봉사에 참여했다”며 “에코백과 호루라기가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져 체구가 작은 아이들도 휴대가 편리한 만큼 봉사단이 만든 안전용품이 아동, 청소년의 상시 지킴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이 아동, 청소년 관련 사고와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아동, 청소년을 비롯한 미래 주역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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