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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1분기 당기순이익 1265억원…손해율·사업비율 개선 영향

  • Editor. 곽호성 기자
  • 입력 2021.05.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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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현대해상이 1분기에 호실적을 거뒀다. 일반·장기·자동차 등 전 보험 부문에서 손해율과 사업비율 모두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1분기에 비해 41.0% 증가한 1265억원이라고 13일 공시했다.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영업이익을 더한 영업이익은 189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3.1% 증가했다. 매출액(원수보험료)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8% 불어난 3조7082억원이었다. 연결재무제표기준 당기순이익은 1년 전에 비해 42.6% 증가한 1276억원이다.

현대해상 광화문 사옥 [사진=곽호성 기자]
현대해상 광화문 사옥 [사진=곽호성 기자]

현대해상 관계자는 “당분간 자동차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견조한 신계약 성장추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자보손해율 개선이 보험이익 향상을 견인하는 가운데 사업비율 하락도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에도 두 자릿수 증익(+10.3%, 전년 대비)이 이어질 듯. 또한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증시, 금리, 경제 회복), 매력적인 배당수익률도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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