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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제 142회 아트엠콘서트 개최...황세희·황리하 자매 듀오 리사이틀 공연

  • Editor. 김민주 기자
  • 입력 2021.06.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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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현대약품이 제142회 아트엠콘서트에서 첫 하프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약품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 V-LIVE를 통해 142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하며 ‘하피시스’와 함께 처음으로 하프 공연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트엠콘서트 무대에 서는 ‘하프시스’는 황세희와 황리하로 구성된 국내 유일한 자매 하피스트 듀오다. 황세희는 최고의 하프제작사인 미국 Lyon & Healy 사에서 주최하는 Lyon & Healy Award를 수상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가장 주목하는 차세대 하피스트다.

2014년에는 프랑스 국제 하프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1위를 비롯해 미국, 헝가리, 일본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 세계 3대 하프제작사 중 하나인 프랑스 Camac사가 수여하는 특별상 및 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듀오 리사이틀 연주자 황세희,황리하 [사진=현대약품 제공]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듀오 리사이틀 연주자 황세희, 황리하 [사진=현대약품 제공]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내악 활동을 통해 폭 넓은 레퍼토리를 가진 연주자로서의 가능성 또한 인정받고 있다.

언니인 황리하는 따뜻한 음색과 부드러운 음악성으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하피스트로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음악 콩쿠르 전체대상, 한국 음악 협회 콩쿠르 1위를 비롯해 프랑스, 멕시코, 슬로베니아 등지에서 열린 국제 하프 콩쿠르에서 수상한 바 있다. 금호 영아티스트 독주회와 국립 현대미술관 소리 특별전, 홍콩 하프 페스티벌,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국내외 수많은 무대에서 연주하며 전문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아트엠콘서트에서 처음으로 하프 단독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며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하피스트 자매와 함께 평소에 관람하기 쉽지 않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하프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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