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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찾아가는 갤러리 ‘디오리지널 홈갤러리’ 주거 서비스 첫 선
현대건설, 찾아가는 갤러리 ‘디오리지널 홈갤러리’ 주거 서비스 첫 선
  • 장용준 기자
  • 승인 2021.06.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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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건설이 고객이 찾아가는 갤러리로 주거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서비스 ‘디오리지널 홈갤러리’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예술 창작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캠핑카를 이동형 갤러리로 꾸며 입주민이 가정에서 오리지널 예술작품을 편안하게 감상하고 작가에게 작품스토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명망 있는 중견 작가와 K-아트를 대표할 신진 작가들이 참여한다. 1000점 이상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디오리지널 홈갤러리 내부.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의 디오리지널 홈갤러리 내부. [사진=현대건설 제공]

이곳에서는 최대 30일간 아파트단지 내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이번 전시회와 별도로 전시되는 김창열, 박수근, 백남준, 이중섭 화백과 같은 국내 유명작가 뿐만 아니라 탐 웨슬만, 알리기에로 보에티, 로버트 인디애나 등의 해외 작품도 감상 할 수 있다.

입주민은 예약 방문을 통해 아트 컨설턴트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트 컨설턴트는 고객의 니즈와 취향을 분석하고 작품을 엄선해 제안할 예정이다. 전시 이후에도 작가와의 교류, 미술 교육 프로그램 및 멤버십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입주 고객과 가정에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디오리지널 홈갤러리’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는 경기 성남 분당구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단지이며, 8월 중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자이 개포' 입주 단지에도 적용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주거서비스다. 앞서 현대건설은 아트 서비스 전문 기업 ‘하비우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오리지널 홈갤러리를 통해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예술가들에게 활발한 작품 유통을 지원하고, 입주민에게는 집에서 누리는 주거 문화를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예술 향유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올해 입주를 앞둔 단지를 시작으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