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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내비 지역차별과 여성혐오 의혹으로 구설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7.01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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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카카오 모빌리티가 서비스하고 있는 ‘카카오내비’가 네티즌들로부터 지역차별과 여성혐오를 동시에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구설에 휘말렸다. 카카오내비 내 길안내 설정 부분의 내용이 문제의 발단이 됐다. 각 지역별 사투리로 음성안내를 설정할 수 있는데 이에 표기된 안내 멘트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내용은 지난달 29일부터 트위터를 통해 서서히 확산되기 시작했다. 최초로 올라온 트윗글은 1만회 이상 리트윗됐으며, 1700건 이상 인용돼 글이 확산되고 있다.

문제를 제기한 트위트 글과 음성안내 설정 화면 [사진=트위터 캡처]

이와 관련해 한 트위터 이용자는 “지역차별과 여성혐오를 카카오내비가 동시에 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카카오내비를 사용하고 있는 한 이용자는 "운전하게 되면 절대 카카오내비는 쓰지 않겠다"고 말하는 등 SNS상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아직 내부적으로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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