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흥그룹 "대우건설 인수해도 푸르지오·중흥S-클래스 브랜드 별도 운영"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1.07.08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중흥그룹이 대우건설 인수에 성공하더라도 기존 자사 브랜드와 대우건설 대표 브랜드인 푸르지오를 통합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일각에서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고용안정과 경영 자율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 것에 대한 예방 차원으로 보인다.

중흥그룹은 "대우건설을 인수하더라도 양사의 주택 브랜드는 별도로 운영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양사의 주택 브랜드가 가진 강점이 다른 만큼, 각각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주택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뜻이다.

중흥그룹 본사 사옥. [사진=중흥그룹 제공]
중흥그룹 본사 사옥. [사진=중흥그룹 제공]

중흥그룹 관계자는 "중흥그룹은 대우건설 인수 후 양사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대우건설과 중흥그룹 임직원들 모두가 이번 인수 이후 최고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건설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고용안정과 경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