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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일간 1.2만대 판매..."21초에 1대꼴"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07.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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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창문형 에어컨 브랜드 파세코가 무더위 속 호황을 누리고 있다. 파세코는 지난 3일 동안 창문형 에어컨을 1만2000대를 판매했다. 단순 계산하면, 21초에 1대씩 판매한 셈으로 이 기간 동안 거둬들인 매출만 91억원에 달한다.

파세코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홈쇼핑, 자사몰을 비롯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창문형 에어컨 총 1만200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인기 모델의 재고가 바닥이 보일 정도로 주문량이 몰렸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 연출컷 [사진=파세코 제공]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 연출컷 [사진=파세코 제공]

파세코는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생산 라인을 풀 가동하며 일 생산량을 1500대에서 2000대 수준으로 약 30% 이상 확대했다. 지난 해 이미 공장 증설 작업을 통해 전년 대비 50%까지 일일 생산 물량을 늘린 가운데서,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량을 다시 한번 확대했다.

파세코 B2C사업부 김상우 상무는 "창문형 에어컨 시장 경쟁이 과열된 상황에서도 소비자들의 신뢰에 힘입어 주문량이 몰려 다음주면 지난해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하루빨리 제공해 드리기 위해 제품 생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파세코는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이 창문형 에어컨으로 눈을 돌리면서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창문형 에어컨의 수요가 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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