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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핫100' 릴레이 석권 이어 '아티스트100'도 정상 복귀

  • Editor. 최민기 기자
  • 입력 2021.07.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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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7주 1위를 달린 '버터(Butter)'를 후속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PTD)로 바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데뷔 1위 릴레이'에 성공한 데 이어 빌보드 또 다른 메인 차트인 '아티스트 100'마저 석권했다. 넉 달 만의 정상 복귀다.

2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제치고 아티스트 100에서 1위로 올라섰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아티스트 100은 음원과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점수,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계량화해 아티스트 영향력과 인지도를 보여주는 차트다.

방탄소년단이 이 차트에서 수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17번째이며, 올해 들어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쾌거다.

신곡 퍼미션 투 댄스는 핫100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0여개 국가·지역 집계로 인기곡 순위를 내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정상을 휩쓸며 '버터'로 다시 녹인 BTS 열풍을 PTD로 더욱 끌어올렸다. 

빌보드에 따르면 자신의 곡으로 핫100 선두 자리를 주고받은 가수는 비틀스,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등 13팀뿐이다. 2018년 7월 드레이크 이후로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 방탄소년단은 특별사절 자격으로 오는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5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무대에 참석해 지구촌 청년들을 향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아울러 환경, 빈곤, 불평등 개선 및 다양성 존중 등 세계적 과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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