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이거 레버리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4종 보수를 낮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보수 인하 대상은 '타이거(TIGER) 레버리지 ETF'와 'TIGER 인버스 ETF', 'TIGER 200선물레버리지 ETF'와 'TIGER 200선물인버스2X ETF'라고 설명했다. 각각 'KOSPI200지수' 일간수익률 2배 및 -1배, 'KOSPI200선물지수' 일간수익률 2배 및 -2배를 추종한다.
이 ETF 4종의 총 보수는 모두 연 0.09%에서 연 0.022%로 인하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레버리지, 인버스는 단기 매매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측이 틀렸을 경우 불가피하게 장기투자로 이어져 저보수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수 인하와 함께 TIGER 레버리지, 인버스 ETF 유동성을 보강하고, 더욱 안정적으로 호가 스프레드(가산금리)도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