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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2분기 흑자 전환...친환경차 부품 공급 증가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1.07.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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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한라그룹 계열사 만도가 2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글로벌 완성차업계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친환경차 부품 공급 증가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이다.

만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759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487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6.8% 증가했다. 순이익은 804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만도가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사진=연합뉴스]

만도는 지난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550억원 발생에 따른 759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올들어 2분기에는 국내 대형 세단·제네시스 판매 호조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견조한 미주 판매 등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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