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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KT, 가계통신비 줄이기 위해 '협력'

  • Editor. 곽호성 기자
  • 입력 2021.07.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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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케이뱅크는 스마트폰 할부 구입 시 이자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춰주는 '스마트론 신용대출(스마트폰)' 상품을 출시했다.

케이뱅크는 30일 보통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를 할부 구매하는 경우 할부수수료 연 5.9%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스마트론을 쓰면 할부수수료 대신 연 2.99%의 이자만 내면 된다.

예를 들어 100만원 상당의 단말기를 24개월 할부로 사면 2년 동안 할부수수료가 약 6만2000원이 부과된다. 스마트론을 쓰면 약 3만1000원이 청구된다. 이자 절감률이 절반(49.8%)이 된다.

케이뱅크 스마트론 신용대출 [사진=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 스마트론 신용대출. [사진=케이뱅크 제공]

스마트론은 케이뱅크가 KT와 함께 내놓는 콜라보 상품이다. 기존 할부 고객을 포함해 KT 단말 할부를 쓰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별도의 실적 조건은 없고 케이뱅크 입출금계좌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피처폰 등 모든 무선 단말기에 적용되며 제휴카드 할인과 중복 이용도 할 수 있다. 

단말기 개통 후 나오는 문자(SMS) 링크 또는 휴대전화 매장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케이뱅크 앱에 접속하면 스마트론 신용대출 신청부터 확정, 실행까지 3분안에 이뤄진다.

실행된 대출금은 즉시 단말기 대금으로 자동 결제된다. 스마트론은 연 2.99% 확정금리로 최대 한도 200만원이며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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