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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위생 및 품질 관리에 가맹본부 역량 총 동원...시스템 정교화 나선다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08.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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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고객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위생 및 제품 품질 관리’를 위한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맘스터치는 브랜드 위상과 소비자 사랑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위생 및 제품품질 관리에 가맹본부 역량을 총 동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해외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 속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전국 1300여개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것이며, 보다 근본적으로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기본인 '위생과 품질이 곧 혁신이고 경쟁력'이라는 판단이다.

맘스터치는 품질 경영 관련 전담 부서를 확충하고 총체적인 ‘QC(Quality-Control)점검’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QC점검’은 제조 매뉴얼 준수 여부 등 메뉴 퀄리티와 관련된 ‘Q(Quality)점검’과 개인위생관리, 매장환경관리 등을 통해 매장의 청결도를 체크하는 C(Cleanliness)점검을 의미한다. 고객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깨끗한 위생 환경에서 균일한 품질과 맛의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맘스터치 매장 전경 [사진=맘스터치 제공]
맘스터치 매장 전경 [사진=맘스터치 제공]

맘스터치는 지난해 6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위생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QA(품질보증, Quality Assurance)팀을 출범했다. 올해 4월 현 김동전 대표 취임 이후에는 해당 팀의 업무 영역을 확대하여, 위생 및 서비스 뿐만 아니라 제품 자체의 품질 제고까지 관리하는 ‘품질경영팀’을 신설한 뒤, 최근 '품질경영본부'로 승격시켰다.

특히 위생 문제는 고객 건강은 물론 가맹점 생계가 직결된 브랜드 이미지에 치명적인 만큼, 시정 권고에도 불구하고 위반 사항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가맹 계약 해지 등 강경 대응해 업계 최고 수준의 먹거리 안전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맘스터치는 자체 내부 위생 점검 프로세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에 의뢰해 철저한 이중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판매 메뉴에 대해서도 미생물 수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인 가맹점 위생 수준 강화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취득을 2022년까지 가맹점 1천개 매장으로 확대, 추진하고 제조 매뉴얼 준수 여부를 철저히 관리 감독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모든 가맹점 내 동일한 품질과 위생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맹점 교육 지원 시스템도 대폭 개선된다. 신규 가맹점주를 위한 교육 매뉴얼 체계화와 교육을 실시하며, 본사 연구소가 개발한 최상의 레시피를 가맹점에서 오차없이 구현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활용한 신 메뉴 제조 매뉴얼 등 스마트 러닝 시스템을 구축해 다각도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맘스터치 김동전 대표는 “업계를 대표하는 토종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바른 먹거리를 제공해온 초심을 잃지 않고, 신선하고 맛있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경영방침에 따라 고객중심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며 “고객 안전과 직결되는 위생 관련 이슈는 일말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 경영 방침으로, 앞으로도 매장 내 위생과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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