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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민팃∙타이어픽 출자 분사...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가속화

  • Editor. 임예림 기자
  • 입력 2021.08.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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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임예림 기자] SK네트웍스가 성장전략과 미래형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인 민팃 및 타이어픽 사업을 출자를 통해 분사하기로 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속 사업 전문성 강화와 영업 가속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3일 이같이 밝혔다.

민팃은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중고폰 매입기인 ‘민팃 ATM’을 통해 SK네트웍스 민팃사업부와 자회사 ‘민팃(주)’로 이원화 중인 자산,계약,부채 등 일체를 자회사로 통합하기로 했다. 다양한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ESG실행력 제고에 앞장서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이미지[사진=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이미지[사진=SK네트웍스 제공]

O2O(온-오프라인 연계) 쇼핑몰 ‘타이어픽’은 온라인과 오프라인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 이후 데이터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 사이즈 및 배터리 조회 서비스를 선보여서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분사를 통해 투자자 유치 및 제품 카테고리 확장을 가속화해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을 추진한다.

두 브랜드의 분사는 9월말 완료되며, SK네트웍스 보유 사업과 투자회사들에 대한 종합적인 전략을 세우고 추가 성장기회를 모색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두 브랜드가 가진 기술 선도적 특성을 살려 고객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모델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며 "자회사들의 가치 제고를 돕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나서 SK네트웍스만의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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