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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MEC기반 기술로 독립기념관 체험관 콘텐츠 제공...전시문화 혁신

  • Editor. 임예림 기자
  • 입력 2021.08.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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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임예림 기자] SK텔레콤이 독립기념관과 협력해서 5세대 이동통신(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반 체험관 구축사업 협약체결 후 처음으로 콘텐츠를 내놓았다.

SK텔레콤은 5G MEC환경에서 첨단 ICT기술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체감할 수 있는 5종의 콘텐츠 △슈퍼노바 기술 기반 마법사진관 △NUGU 적용 코딩 로봇을 활용한 알버트 독립운동 체험관 △VR기술로 보는 하늘공원 한글 퀴즈 △4DX로 경험하는 독립운동 △Jump AR가 있다고 10일 발표했다.

SKT가 첨단 5G 기술로 독립기념관 체험 새 장을 열었다.[사진=SKT제공]
SKT가 첨단 5G 기술로 독립기념관 체험 새 장을 열었다. [사진=SKT제공]

마법사진관에서 SKT의 5G MEC기반으로 ‘슈퍼노바’기술을 적용해서 독립운동가의 인물자료 및 역사자료를 고화질로 복원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인물들과 함께 찍은 것처럼 합성 사진을 만들어서 갤러리 형태로 저장하거나 개인 SNS로 전송할 수도 있다.

알버트 독립운동 체험관에서는 NUGU알버트 코딩 로봇으로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전개된 독립운동 기지건설과 독립전쟁 역사와 생활 속 일본식 표현들을 순우리말로 고쳐보는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국내최초 멀티영상체험이 가능한 MR독립영상관에서는 일제강점기 우리말 지키기를 주제로 한 ‘한글을 지켜라’ 4DX애니메이션 및 VR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JUMP AR에서는 김구선생님의 AR합성 및 다양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앞서 SKT는 지난 2일 독립기념관과 보훈처 협업을 통해 V컬러링에서 5편 중 광복절 콘텐츠 2021년에 부르는 대한독립만세를 선보인 바 있다.

SKT는 독립기념관과 함께 2024년까지 총 5년간 공동사업을 통해 ICT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한다. 아울러 주요 거점 5G인프라 구축을 완료했으며, 관람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전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향후에 자율주행 셔틀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국난을 극복하고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역사를 ICT 기술을 접목한 국민 중심의 참여형 전시환경으로 새롭게 구축했다"며 "독립운동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념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일규 SK텔레콤 Cloud CO장은 "이번에 선보인 다양한 체험 콘텐츠는 SKT의 ICT 기술을 독립기념관에 접목시켜 국민 역사의식 고취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5G MEC 기반의 독립기념관 체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시문화 혁신의 새 이정표를 제시하는 등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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