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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로나 19 예방접종 예약시스템 네트워크 기술 지원...트래픽 병목현상 해결

  • Editor. 임예림 기자
  • 입력 2021.08.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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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임예림 기자] 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트래픽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안정책을 지원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해 사이트 접속 지연을 해결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10부제 시행과 KT네트워크 기술이 제공됐다.

KT는 지난 3일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접종 3차 서비스에 접속자가 몰리는 현상을 사전 모니터링하고,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트랜젝션(데이터 연산집합) 수치 등에 대한 네트워크 기술지원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신예약 NW기술지원 이미지[사진=KT제공]
백신예약 NW기술지원 이미지[사진=KT제공]

KT는 KT G-클라우드를 바탕으로 코로나19정보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코로나 환자 정보관리·전자 예방접종 증명인증을 발급한다. CooV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서 코로나19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운영 중인 코로나19 정보관리 시스템과 CooV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KT 클라우드는 정보관리 시스템의 코로나19 환자감시, 역학조사와 CooV의 블록체인 기반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증 발급 및 검증 등의 토대가 되고 있다.

이들 시스템에는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인 ‘KT G-클라우드’를 활용했다. KT G-클라우드는 상황에 따라 필요한 사용량을 신속,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어 사용량이 고정된 자체 인프라에 비해 긴급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보안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매니지드를 이용하여 클라우드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 대한 운영·관리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코로나19 대응 지원은 KT와 그룹사인 KT DS가 힘을 합쳤다. KT는 시스템 구축 총괄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맡았고, KT DS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매니지드 서비스를 관리를 담당했다.

이미희 KT Cloud/DX사업본부장(상무)는 “국민들의 조속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필요한 상황에서 예약시스템 안정화에 일익을 맡게 돼 KT의 구성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KT는 국내 대표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서 클라우드 등에 기반한 디지털혁신으로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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