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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가맹점과 상생 강화...월세 50% 긴급 지원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21.08.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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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LG생활건강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사 화장품 가맹점들을 위한 상생 강화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화장품 가맹점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전국 가맹점의 월세 50%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난해부터 시작된 화장품 가맹점의 월세 지원은 이번까지 총 네 차례다.

LG생활건강이 운영 중인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480여개 매장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생활건강 네이처컬렉션, 더페이스샵 매장 전경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지원을 하게 됐다”면서 “하루 빨리 경기가 살아나고 소비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앞서 LG생활건강은 화장품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과 7월, 올해 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월세 50%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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