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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2분기 매출 296억...하반기 게임·신규 사업 강화 확대 계획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8.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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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게임빌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저조했다. 전분기 대비 관계기업 투자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자체 게임사업 매출은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자체 게임 사업 강화와 신규 사업 영역 확대할 계획이다.

게임빌은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96억원,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을 시현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6.9%, 영업이익은 73.1%, 당기순이익은 91.2% 줄었다. 전분기 대비로도 각각 7.6%, 65.5%, 90.3% 감소했다.

게임빌은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96억원,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을 시현했다. [사진=게임빌 제공]

하반기에는 자체 게임 사업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 게임들의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와 각종 장르의 신작들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와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전략 RPG ‘이터널소드’와 자체 개발력을 투입한 ‘크로매틱소울: AFK레이드’는 4분기에 글로벌 출시한다. 랜덤 디펜스 장르의 ‘프로젝트 D(가칭)’도 준비 중이다.

플랫폼 사업 확장에도 나설 예정이다. 게임전문 플랫폼 하이브를 다른 게임회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공격적으로 확장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는 가상자산 플랫폼 사업도 더욱 긴밀하게 진행한다. 게임·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폭넓은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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