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2021 신한라이프 장학프로그램' 장학생 307명을 뽑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장학금 총 9억원을 전달한다. 

신한라이프는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에 대해 스포츠와 예술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이 경제적 상황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적극 계발할 수 있게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13일 설명했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찾기 위한 시도를 도와줄 '꿈 찾기 장학생'과 드러난 재능을 키울 수 있게 도울 '꿈 키우기 장학생'을 각각 선발해 재능 계발 단계에 따라 체계적 지원한다. 현재까지 약 1400여명의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올해 선발된 꿈 찾기 장학생 263명에게는 재능 발굴 장학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꿈 키우기 장학생 44명에게는 재능 계발 장학금 1000만원(34명) 또는 500만원(10명)을 각각 제공한다.

2016년부터 운영된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은 성공사례도 만들어내고 있다. 2018년부터 4년동안 ‘꿈 키우기 장학금’을 받은 이윤서 선수(서울체고)는 2020 도쿄올림픽기계체조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 최고 타이기록을 세웠다. 

2016부터 2017년까지 프로그램 장학생이었던 성유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회 상금 중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