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임예림 기자] ADT캡스가 1인 가구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 및 조성을 지원한다. ADT캡스는 서울시와 ‘서울시 주거 안전 개선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노원에서 발생한 세 모녀 사건과 같이 주거 공간 침입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2020년 4년 사이에 주거침입범죄가 1.8배 가량 급증되어 주거 안전 과제가 급선무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ADT캡스와 서울시는 만 18세 이상 1인 가구 3000명에 캡스홈(스마트홈 보안 서비스)를 설치해 월 이용료를 부담하게 했다. 캡스홈은 AI카메라와 모바일앱과 연동으로 현관 앞 상황과 움직임 감지 센서를 통해 알림을 전송해준다.

위급상황시에는 SOS비상버튼을 누르면 24시간 긴급출동할 수 있다. 또한 도난·파손·화재는 물론 택배 피해보상서비스까지 제공해 사전·사후대처가 가능하다. 무선통신 기반으로 별도의 공사없이 설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그동안 ADT캡스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섰다.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통해 물리·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여성, 아동, 노인 등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킨다. 특히 여성 안전을 위해 강남·수서경찰서와 MOU를 체결해서 범죄취약 계층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용환 ADT캡스 사업총괄은 “이번 협력이 서울시 거주 1인 가구의 주거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DT캡스는 전문적인 보안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사회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ESG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