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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1주당 300원 분기배당...코로나19 상황 등 고려해 결정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8.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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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1주당 300원의 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신한금융지주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3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한다고 밝혔다.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와 전환우선주 모두 1주당 300원이며 배당금 총액은 1602억2256만원이다.

신한금융지주가 1주당 300원의 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배당금 지급 대상 기준일은 지난 6월 30일이며 실제 배당금 지급은 향후 20일 내에 이뤄질 계획이다. 2001년 출범 이후 신한금융지주가 기말 배당 외 중간배당 또는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당 규모는 증권가에서 예상했던 주당 500~600원 수준을 밑돌았다. 다른 금융지주들이 중간배당을 하겠다고 밝힌 것과 달리 신한금융지주는 2분기 기준 분기 배당을 하겠다는 의사를 꾸준히 밝힌 바 있다.

앞서 KB금융과 하나금융,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상반기 실적 발표 후 중간 배당을 결정했다. KB금융지주 1주당 750원으로 총 2922억원, 하나금융지주 1주당 700원 총 2041억원, 우리금융지주가 1주당 150원 총 1083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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