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임예림 기자]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예방 캠페인이 열렸다.

도로교통공단은 오비맥주와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2021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캠페인은 음주운전 사고현황과 예방법을 확인하기 위해 인포그래픽 백월을 설치했다.

참여자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음주운전 가상체험공간을 만들고 온라인 서약으로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도록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가 되는 동안 운전면허시험은 전면 예약제로 시행된다. 이 기간 중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하려는 경우 온라인 사전예약 후에 방문할 수 있다.

라신희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단장은 "오비맥주와 함께하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이 6년째를 맞이했다"며 "생애 첫 면허 취득 시부터 '단 한 잔이라도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이라는 교통안전의식이 정착되도록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