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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N, 오송 수액제 신공장 본격 가동 채비..."연내 제품생산 돌입 예정"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08.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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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바이오헬스기업 inno.N(HK이노엔)이 오송 수액 신공장 가동 채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수액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inno.N은 오송 수액 신공장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GMP인증은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앞서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단계다.

inno.N(HK이노엔) 수액 신공장 전경 [사진=inno.N 제공]
inno.N(HK이노엔) 수액 신공장 전경 [사진=inno.N 제공]

inno.N은 시제품 생산 및 제품허가를 마치는대로 오송 수액 신공장에서 ‘플라스마솔루션에이주’ 등 15개의 수액제를 생산할 예정이다. inno.N은 앞서 2019년에 수액제 사업 강화를 위해 약 1000억원을 들여 충북 오송에 수액 신공장 착공에 나섰고, 지난 해 연간 5500만 개의 수액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준공했다.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팩토리로 지어진 오송 수액 신공장 준공으로 inno.N은 기존 대소공장의 연 생산량인 5000만개에 오송 신공장의 연 생산량인 5500만개를 합쳐 연간 1억개 이상의 수액제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백형태의 수액제 생산량으로 국내 최대 수준이다.

inno.N은 오송 수액 신공장을 앞세워 의료환경에 필수적인 수액제를 원활히 공급하는 동시에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곽달원 부사장은 “오송 수액신공장은 글로벌 수준의 생산인프라를 통해 의료환경에 필수적인 수액제를 더욱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통해 수액제 시장 내 inno.N의 지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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