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유저들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마련해 해외 지역 소외 계층에게 교육 및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컴투스는 백년전쟁 유저들과 함께 글로벌 사회문화공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백년전쟁 플레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월 10일까지 전 세계의 백년전쟁 유저들이 게임 플레이를 통해 총 1000만개의 별을 수집하면 컴투스가 말라위의 문맹률 감축을 위한 ICT 교육 인프라 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다.
아프리카에 위치한 말라위는 교육 기자재 및 교과서 부족 등으로 성인 문해율이 세계 평균보다 10%가량 낮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교육시설이 폐쇄돼 교육 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상황이다. 컴투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환경 속에서도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ICT 교육 인프라를 마련해 문맹률 감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하는 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보상도 마련했다"며 "매일 획득한 별에 따라 명예토큰 더블러, 마나석, 크리스탈 등을 제공하고 일일 보상을 받아간 횟수에 따라 게임 재화와 마법의 서, 일반 스킬석 소환권 등을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참여자들의 누적 별 개수가 500만개를 돌파하면 일반 스킬석 소환권을, 최종 목표인 1000만개를 달성하면 신비의 서 10개를 모든 유저에게 선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