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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강원도와 함께 무장애관광 '모두누림' 지원...사회적 약자 관광복지 제고

  • Editor. 김민주 기자
  • 입력 2021.09.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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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동의 제약 없이 관광과 여행을 즐기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여기어때와 강원도가 힘을 합쳤다.

여기어때는 강원도와 함께 무장애 관광 캠페인 ‘2021 강원도 모두누림관광’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모두누림은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모두 불편 없이 올 가을 강원도를 여행하는 패키지 상품을 소개한다. 휠체어가 이동하기 편한 장소로 여행 코스를 구성한 게 특징으로 문턱 같은 물리적 장애물을 없애고 넓은 화장실을 갖춘 호텔이 포함됐다.

무장애 관광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까지 사회적 약자의 ‘여행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시작됐다.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알려 모두를 위한 여행을 만들자는 함의가 있다. 강원도와 여기어때는 이 같이 관광 복지를 제고하고자 모두누림 캠페인을 마련했다.

무장애 관광은 사회적 약자의 '여행할 권리'를 보장하는 캠페인이다. [사진=여기어때 제공]
여기어때가 사회적 약자의 '여행할 권리'를 보장하는 무장애관광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여기어때 제공]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은 버스, 기차 등 교통편과 호텔 이용권, 지역 관광 체험권, 여행 보험으로 구성됐다. △춘천 △횡성 △원주 △평창 △강릉 △삼척 △강릉 등 여행지와 이용할 교통편에 따라 상품 선택지가 나뉜다.

고객은 여기어때에서 모두 누림 전용 3000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여행 상품은 다음달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방역을 위해 최대 4 인까지 구매할 수 있고, 동행자의 가족관계 증빙 자료를 요구할 수 있다. 또한 출발 전 ‘자가 점검 리스트’ 작성과 발열 검사는 의무 사항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관광 약자의 여행 접근성을 개선해 플랫폼의 사회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 며“강원도와 함께 무장애 여행 상품 제공하며 모두가 ‘열린 여행’을 즐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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