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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버터' 리믹스로 한달만에 빌보드 1위 재탈환...올해 '최장 집권' 연장

  • Editor. 최민기 기자
  • 입력 2021.09.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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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리믹스 버전 '버터'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수위자리를 되찾았다. BTS는 '버터'로 통산 10번째 핫 100 1위를 차지하면서 올해 자신들이 세운 최장기간 집권 기록을 한 주 더 늘렸다.

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새 리믹스 버전(메건 디 스탤리언) 발매에 힘입어 한 달 만에 정상을 탈환한 것이다.

핫100은 미국 내 라디오 방송 횟수와 스트리밍 실적·음원 판매량 등을 종합해 한 주 동안의 최고 인기곡을 가리는 차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빌보드는 닐슨뮤직 데이터를 인용해 “버터는 9월 2일까지의 주간 집계에서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1220만을 기록했으며,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는 1070만건, 다운로드 수는 14만3000건으로 집계됐다”라고 밝혔다. 

버터는 올해 발매한 음원 중 오래 핫 100 1위에 머무른 곡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지난 5월 21일 발매  이후 통산 9주간 핫 100 정상을 지켰고, 이번에 다시 재탈환해 10주째 장기집권을 이어갔다. 

빌보드에 따르면 핫 100 차트의 63년 역사에서 10주 이상 1위를 차지한 곡은 지금까지 40곡뿐이다.

빌보드는 "'버터'는 빌보드 63년 역사상 10주 이상 1위를 기록한 40번째 싱글로 기록됐다. 2020년 1~3월 11번 '핫 100' 정상을 찍었던 로디 리치의 '더 박스' 이후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BTS의 빌보도 핫100 석권 기록. [그래픽=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은 핫 100 차트뿐 아니라 '송 오브 더 서머'와 '디지털 송 세일즈' 최신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핫 100 1위 재탈환 소식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보내주시는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면서 해시태그로 '#ThankYouARMY'라고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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