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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미∙프∙영 3개국에 식문화 트렌드 전파...김치 세계화 가속화

  • Editor. 김민주 기자
  • 입력 2021.09.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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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 김치는 최근 일본과 중국의 자사 제품 논란에 휩쓸릴 정도로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끈 바 있다. K-푸드의 대표 음식 김치가 논란의 중심에 선 이유는 면역력 증진 및 바이러스 억제, 암·동맥경화 억제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발효식품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경쟁력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상은 자사 브랜드 종가집이 후원하고 세계 명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와 CIA, SF애드와 프랑스 AMA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를 미국, 프랑스, 영국 3개국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나라 김치를 K-푸드를 넘어 글로벌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세계적 행사를 열어 현지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기존 미국과 프랑스 2개국에서 개최했던 행사를 영국까지 확대한 것이다.

김치세계화를 위해 대상 종가집이 세계적인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대상 제공]
대상 종가집이 김치 세계화를 위해 '김치 블라스트'를 개최한다. [사진=대상 제공]

이번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는 전 세계에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세계 3대 요리학교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르 꼬르동 블루’와 ‘CIA’와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 간 수준 높은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지 주민들에게 한국의 김치 문화를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김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김치 페스티벌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오프더그리드’ 푸드트럭 마켓에 종가집이 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각국 유명 레스토랑 코스 요리에 종가집 백김치를 활용한 ‘아뮤즈 부쉬(메인 식사 전에 제공되는 한 입 거리 음식)’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K-푸드 열풍의 중심이 된 김치가 단순한 식품을 넘어 일상의 식문화로 전 세계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김치의 세계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식문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는 '대상'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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