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여성신담보 3종에 대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여성 특정암 림프부종 진단비, 암 진단후 생식세포 동결보존비, 특정자가면역질환 진단비 3종이다.
삼성화재는 여성신담보 3종에 대해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특약들은 여성암 치료 후유증에 대한 보장공백 해소, 여성암 환자의 가임력 보존관련 보장 신설, 고객이 잘 알지 못하는 자가면역질환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도입한 점 등으로 인해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삼성화재 측은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51개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면역관련 질병보장 개념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
곽승현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은 "현대 여성의 라이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체계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14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관련 보장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