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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현대차 전무,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은탑산업훈장 수훈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10.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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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의 디자인을 담당하는 이상엽 현대차 전무가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개인 부문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해당 상은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 발전 및 디자인 경영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 단체 등에 포상하는 제도다.

이 전무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디자인을 통해 한국 산업 디자인 수준을 한 차원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이 전무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의 디자인을 담당하는 이상엽 현대차 전무가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개인 부문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이 전무는 GM,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등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에서 20여 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현대차에 합류했다. 디자인을 주도한 차량은 아이오닉5, 팰리세이드, 넥쏘, 콘셉트카 프로페시와 제네시스 G90, G70, 콘셉트카 에센시아 등은 세계적인 규모의 디자인 대회에서 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 웨어러블 로봇 벡스, 초고속 충전 브랜드 이피트 등도 글로벌 디자인 대회에서도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이상엽 전무는 "훈장을 받아 큰 영광"이라며 "이번 수훈은 개인의 영광이기에 앞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열정과 고통을 나누었던 우리 디자이너들과 엔지니어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디자인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중 브랜드 현대와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한 여정을 이어갈 것"이라며 "훈장은 결과가 아닌 시작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며 지속해서 글로벌 시장을 이끌 수 있는 브랜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더욱 겸손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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