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라이나생명이 미국 보험사인 처브에 매각된다. 처브로 넘어간 뒤에도 같은 브랜드로 계속 영업하게 된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이 미국 보험사인 처브에 매각된다. 라이나생명의 모회사인 시그나는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과 터키의 생명과 상해보험 등의 사업을 현금 57억7000만달러(6조8649억원)에 넘기기로 처브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처브그룹은 세계 최대의 상장 손해보험사이자 미국 최대 기업보험 전문 보험사다. 전세계 54개국에서 재물보험, 특종보험, 개인상해보험, 건강보험, 재보험 및 생명보험을 다양한 기업·개인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에이스손해보험과 처브라이프생명이 처브그룹의 한국 내 계열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