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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친환경 기술·에너지 절감 솔루션 소개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10.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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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친환경 기술과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40회)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관련 종합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에너지 기술과 스마트홈·스마트빌딩 솔루션을 강조한 반면 LG전자는 재사용이 가능한 조립식 컨테이너, 폐목재 등 재활용 자재를 사용해 폐기물을 줄인 친환경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올해 7월 소비자시민모임 선정 최고상인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받은 시스템에어컨(삼성 무풍 4Way)을 포함해 고효율 에너지 기술과 스마트홈·스마트빌딩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전시 메인 공간 하이라이트 존에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제품을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주거용·상업용 에어컨을 전시했다.

13종의 비스포크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비스포크 홈 존에서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인공지능)을 비롯한 비스포크 세탁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제품들이 소개됐다. 집 안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관리해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코너도 별도로 준비했다.

한국전력, 한화큐셀, 국내 주요 건설사, 홈넷사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한층 진화한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차별화된 에너지 관리 경험을 제공 중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인공지능과 홈IoT로 대표되는 차세대 가전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에너지 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폐기물을 줄인 친환경 전시관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재사용이 가능한 조립식 컨테이너, 폐목재 등 재활용 자재를 사용해 전시관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사용한 컨테이너는 한국해비타트 등에 기증해 교육장, 쉼터 등으로 재활용된다.

관람객들은 인공지능 모듈 LG AI 엔진을 갖춘 시스템 에어컨을 포함한 주거, 업무, 교육, 상업 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한 에너지 토털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온습도, 인원수, 활동량과 같은 상황정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현장 학습을 통해 실내 환경을 최적으로 유지하고 에너지를 절감한다고 LG전자 측은 밝혔다.

LG전자는 상업용 공간을 위한 공기청정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원형 시스템 에어컨 등도 전시했다. 친환경에 대한 높은 고객 니즈를 고려해 시스템 에어컨의 친환경 포장재도 함께 선뵀다. 시스템 에어컨의 실외기 포장에 사용하는 발포플라스틱은 기존 1회용 포장재와 달리 재사용이 가능하면서 완충 성능과 내구성도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LG전자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어떤 공간에서도 쾌적하게 생활하는 맞춤형 공조 및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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