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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한화 삼총사, 정기 임원인사 실시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10.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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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금융권에 몸담고 있는 한화 삼총사,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이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한화생명은 15일 한화생명 고병구 전무를 부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부사장 2명, 전무 7명, 상무 5명 등 모두 14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4월 판매자회사로 출범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도 이날 함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구도교 현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고 상무 2명이 신규 발탁됐다. 김수영, 엄지선 상무 등 2명의 신임 여성임원을 발탁한 점이 눈에 띈다.

금융권에 몸담고 있는 한화 삼총사,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이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사진=김지훈 기자]

이번 승진인사를 통해 보험업과 보험업을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을 동시에 성장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고객지향적인 상품개발 및 영업활동 지원으로 한화생명 금융서비스의 영업역량 극대화를 추진한다.

보험업계에 함께 몸담고 있는 한화손보는 박성규 부사장을 포함한 정종민, 정진택 전무 이동현, 이명균, 임현빈, 하헌용 상무가 각각 승진했다.

한화투자증권의 경우 김진희, 지성구 전무가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김관순, 김승룡, 박영훈, 윤소정, 이준혁 씨가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디지털혁신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금융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회사의 미래가치 극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예년에 비해 한 달 정도 이르게 실시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작년 대비 한 달 정도 빨리 승진인사를 실시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사업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내년 추진 전략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가치 극대화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해 임원들을 전진 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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