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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UN 자발적공약 국제친환경 인증 최우수 등급 획득...전기 택배차·날개박스 등 호평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10.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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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한진이 전기 택배차와 날개박스 등 녹색물류 성과를 인정 받으며 UN 국제친환경 인증 ‘GRP’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한진은 유엔 자발적공약 국제친환경 인증인 GRP(기후변화 대응 및 플라스틱 저감 국제기준)에서 최우수 등급(AAA)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GRP는 유엔과 민간분야의 자발적 공약으로 시작된 국제환경 인증제도다.

한진 직원이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왼쪽)과 테이프가 필요 없는 친환경 날개박스(가운데) 사용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진 제공]
한진 직원이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왼쪽)과 테이프가 필요 없는 친환경 날개박스(가운데) 사용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진 제공]

이 인증제도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가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저감, 해양생태계 보호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30개 주요 배경과 39개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평가해 매년 발표한다. 등급은 최우수인 AAA부터 AA+, AA, AA- 단계로 구성된다.

한진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해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린 물류 활동과 친환경 문화 조성 노력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전기 택배차, 친환경 엔진오일, 친환경 날개박스 및 유니폼 등 녹색물류 실천과 업사이클링 플랫폼 운영, 사내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등 사회적 문제 해결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 인식 내재화 및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

한진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친환경 물류 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등급을 획득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창업이념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녹색물류를 선도하고, 이러한 노력이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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