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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에프앤씨, 실사형 스포츠게임 개발사 흡수합병...메타버스 개발 박차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10.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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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넷마블은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전자공시를 통해 얼티밋 테니스와 익스트림 풋볼 등을 개발한 스포츠게임 전문 개발사 나인엠인터렉티브 흡수합병을 발표했다. 딥러닝 활용한 메타휴먼 생성 기술 등 나인엠인터렉티브 기술력과 성장성에 주목해 합병을 추진했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실사형 스포츠게임 전문 개발사 나인엠인터렉티브를 100% 흡수합병 한다고 19일 밝혔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실사형 스포츠게임 전문 개발사 나인엠인터렉티브를 100% 흡수합병 한다. [사진=넷마블 제공]

나인엠인터렉티브는 EA스포츠 출신의 핵심 인력이 주축이 돼 2014년 설립한 개발사다. 모바일 게임 9M 프로야구, CPBL 프로베이스볼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양사는 모두 주권비상장법인으로 넷마블에프앤씨가 존속회사, 나인엠인터랙티브는 소멸회사가 되며 합병기일은 올해 12월 3일이다.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공동대표는 "실사형 스포츠게임에서 탁월한 역량을 가진 나인엠인터렉티브는 딥러닝을 활용한 메타휴먼 생성 기술은 물론 모션캡쳐와 네트워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넷마블에프앤씨는 양 사가 보유한 기술 및 인적 자원을 메타버스 게임 및 플랫폼 개발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최근 지분 100%를 출자해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과 버츄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게임과 연계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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