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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제주개발공사, 생수업계 첫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10.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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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먹는샘물 '삼다수'를 만드는 제주개발공사가 국내 생수 기업 중 처음으로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자격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제주개발공사는 지하수와 먹는샘물 등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 역할을 할 수 있다.

먹는 샘물 제조 공정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공]
먹는 샘물 제조 공정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공]

환경부의 먹는물 관리법에 따라 먹는 물은 지정된 검사기관에서 수질 검사를 받아야 판매할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공인된 시험분석 체계를 갖춰 자체 시험결과의 객관성, 투명성을 대내외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연구원들의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국제 숙련도평가를 하고 국제기준 시험분석법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공인시험기관(ISO17025) 지정도 추진한다.

공사는 이번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에 맞춰 R&D혁신센터 내 수질검사 전담 부서인 '물환경연구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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