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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외 사업 호조에 3분기 영업익도 쑥쑥...“토탈 솔루션 크리에이터 거듭날 것”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1.10.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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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3분기 실적도 상승세를 보였다. 향후 신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투자개발과 운영까지 건설 전 영역을 아우르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220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조3519억원, 1484억원으로 7.7%, 77.1% 늘었다.

현대건설이 3분기 국내외 사업이 모두 상승세를 보여 영업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6% 올랐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3분기 국내외 사업이 모두 상승세를 보여 영업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6% 올랐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이는 사우디 마잔 가스처리 공사,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타워 공사 등 해외 대형현장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현대케미칼 HPC 프로젝트 패키지-1 현장 등 플랜트 공사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현장 등 지속적인 국내 주택매출에 힘입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2조8천851억원, 영업이익 5천622억원, 순이익 4천27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22.5%, 당기순이익은 22.3% 각각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수주는 23조6371억원을 기록했고, 수주 잔고도 지난해말보다 18.3% 늘어난 77조2312억원을 유지해 약 4년 치 일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변화와 불확실성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도 본원적 EPC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며 "아울러 건설 자동화, 스마트시티, 신재생, 친환경 등 신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투자개발과 운영까지 건설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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