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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벤처펀드 결성해 신성장 동력 발굴…첫 투자처 AI공간정보 스타트업 '모빌테크'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10.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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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스트림 영역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펀드를 결성하고 인공지능(AI) 공간정보 스타트업 모빌테크를 첫 투자처로 결정했다.

모빌테크는 3D 공간정보와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했다. 고정밀 지도 기술로 팬텀 AI 등 국내외 여러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업체다.

한국앤컴퍼니는 스타트업 모빌테크를 첫 투자처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스타트업 모빌테크를 첫 투자처로 선정했다. [사진=한국앤컴퍼니 제공]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5월 친환경 배터리와 신재생 에너지, 전동·전장화 기술 및 솔루션,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 로봇·물류 자동화 등을 골자로 하는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스트림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이와 관련된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벤처캐피탈(VC) 위벤처스와 함께 스마트스트림-위언택트펀드3호도 결성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상용화와 함께 고정밀 3차원 데이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해 모빌리티 분야 고정밀 3차원 지도 제작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4년차 스타트업 모빌테크를 펀드의 첫 투자처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의 상용화와 함께 고정밀 3D 데이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모빌테크가 가진 폭넓은 사업 영역과 사업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와의 협력 가능성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을 넓혀갈 여러 투자 기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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