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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ESG 경영 전부문 결실…KGCS 평가 ‘A’

  • Editor. 김창수 기자
  • 입력 2021.11.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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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창수 기자] SK디앤디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 책임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결실을 이루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K디앤디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실시한 ‘2021년 KCGS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해 평가하는 ESG 평가기관이다. 올해 ESG 평가는 95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부문 평가를 바탕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65개사에 S, A+, A, B+, B, C, D까지 7개 등급을 부여해 발표했다. 

SK디앤디가 ESG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SK디앤디 제공]
SK디앤디가 ESG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SK디앤디 제공]

SK디앤디는 ESG 평가 영역인 환경(E) 부문에서 A, 사회(S) 부문에서 A+, 지배구조(G)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으며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 평가대상 상장사 중 상위 약 20%에 해당하는 결과다. 

SK디앤디에 따르면 특히 사회 책임경영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경제·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재무적·사회적 가치를 동시 추구) 원칙 하에 교육 플랫폼을 활용, 구성원 역량 강화에 힘썼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SK디앤디는 올 하반기 안전보건 체계 관리를 위한 SHE(안전·건강·환경) 전담 조직을 신설, 해당 체계의 점검 및 구축에 나섰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및 감축 효과, 친환경 인증, 신재생에너지 관련 성과 공개 등 적극적인 환경 경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디앤디 측은 이밖에도 신재생에너지 사업 영역을 확장, 전력거래 플랫폼 기반을 구축한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올해 초 ESG 전담 의사결정기구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함윤성 SK디앤디 대표이사는 “SK디앤디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사업 모델을 다변화하며 성장해 왔다”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구성원과 주주, 고객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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