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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3분기 순이익 1912억...IB·주식 중개 부문 성장의 힘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11.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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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메리츠증권이 기업금융(IB)과 주식 중개 등 부문에서 차별화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전 분기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메리츠증권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를 고려해 우수 인력과 재무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메리츠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순이익이 19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7% 불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402억원으로 15.4%, 매출은 6조1485억원으로 81.4% 급증했다

메리츠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순이익이 19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7% 불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메리츠증권의 올해 3분기까지 순이익은 5932억원, 영업이익은 764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41.0%, 33.1% 불었다. 3분기 말 자기자본은 5조786억원이다. 연결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0%로 집계됐다.

3분기 말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율이 96%로 전 분기보다 4%포인트 떨어졌고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채무보증 비율도 62%로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수익성과 위험 관리 부분에서도 적극적인 셀다운(인수 후 재판매)을 통해 우발채무를 적정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메리츠증권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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