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빌, 3분기 영업익 216억…관계기업 투자이익 증가 등 호실적 견인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11.10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게임빌이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MLB 퍼펙트 이닝 2021 등 야구 게임의 지속적인 인기와 주요 자회사 및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원의 실적호조, 관계기업 투자이익의 증가 영향에 호실적을 달성했다.

게임빌은 10일 2021년 3분기 매출 459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17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4.4%, 영업이익은 289.7%, 당기순이익은 244.1% 증가했다.

게임빌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게임빌 제공]

게임빌은 실적 개선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최근 주목받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신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하고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포괄하는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서 독자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랜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게임 전문 플랫폼인 하이브에 블록체인 전용 SDK를 탑재하고 자체 토큰(C2X, 가칭)도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3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의 2대주주로서 블록체인 생태계의 주도권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갖췄다고 게임빌 측은 설명했다.

자체 블록체인 게임도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1분기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캐주얼 게임성이 특징인 프로젝트 MR(가칭)을 내놓는다. 게임빌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게임빌프로야구도 블록체인 기술에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접목해 내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다양한 콘텐츠 산업으로의 영역 확장도 이뤄진다. 테라 플랫폼 운영사인 테라폼랩스, K팝 해외사업을 펼치는 마이뮤직테이스트 등과 협력해 내년 1분기에 NFT 거래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K팝 아티스트들의 공연 영상, 화보, 팬아트를 포함해 향후 컴투스와 위지윅스튜디오 등 계열사들의 드라마, 영화, 게임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K콘텐츠를 디지털 자산화해 NFT 거래 영역을 더욱 확장시킬 방침이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